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창립 78주년을 맞아 오늘(4일) 오전 본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브랜드 가치 경영에 역점을 둔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기념식에서 “우리의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 함께 성장하자”는 핵심 메시지를 전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 인사를 나눴다. 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장 먼저 ‘브랜드 가치 경영’을 강조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전개하며 △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새 시장과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도전을 이어가야 하며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도 반드시 이뤄내자"고 글로벌 무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 의지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78번째 생일 파티’ 콘셉트로 진행한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임직원 축하 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푸짐한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안세홍)이 생물 다양성 보존·생물 유전자원 활용에 초점을 두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을 위탁 운영·관리하고 있는 전문 기관. 양 측은 앞으로 ESG경영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다각도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이를 복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예를 들면 종자 확보·이용을 위한 라이브러리를 공유하고 국내 산림 자원을 활용해 상용화 가능 소재도 개발한다. 희귀·특산식물의 증식·재배기술을 연구하는 등 대한민국 토종 생물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We make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소명을 기반에 두고 고객·사회와 동행하고 대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지속가능 경영 5대 약속을 공개했다. 이번 협약은 ‘생물 다양성 보존과 이용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하고 오는 2023년까지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지속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 인증 팜유를 90% 이상 사용한다’라는 다섯 번